따이오
어촌 마을 따이오에서..
어촌 마을 따이오에서..
2011.02.11어촌 마을 따이오.. 발길 머무는 데로 와 눈은떠보니란타우 섬 구석의어촌마을이었다. 복잡한 거대 괴물도시 홍콩은 사라지고 , 적막한듯하지만 잔잔하고 고요한듯 하지만 활기넘치는 마을 따이오. 책상을 구르는 마작 패 소리 마저 경쾌하게 들리고 새침한 들고양이의 눈길마저 반가운 마을 구속된 삶이 싫어 자유로운 삶을 찿아 떠나온 여행길.. 그 작은 바램은 그 작은갈증을 잠시나마 따이오에서푼다. 아기자기 장난스레 쌓아올린듯한 집들 긴장된 마음은 풀어진고 이내 즐거워진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머리를 식혀주고. 상쾌하고 맑은 공기는 마음을 활짝열게 만든다. 구석....마음 구석에 박혀 있어 모르고 지내왔던 ... 척박한 도시삶속에서 잊고 지내왔던 마음. 감 수 성!!!! 메달린채 말라가는 생선들.. 아름답게, 붉게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