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묶게되었던 '트래블러'게스트 하우스에서 가까운데 있던 한글이 적힌 식당~
식당은 작지만 착한 가격에 부담없이 들려서 먹던 곳
머나만 낯선 땅에서 만난 한글이 반갑다
적힌 메뉴가 다되는 것은 아니다.
먹어본 바로는 한식보다는 티벳음식을 권한다.
식당 이름답게' 홍금보'를 닮은 주인 아저씨
사진을 찍자고 하자 쑥스런 얼굴로 옷을 벗어서 싫다고 한다.
얼굴만 찍는다고 하자 웃으며 포즈를 취해주신다.
카트만두'길링체'에서 먹었던 '에그 뚝바'가 생각이 나서 시켰던 '에그 뚝바'
이름은 같은데 완전 다른 뚝바가 나왔다.
계란 후라이를 얹은 뚝바라고 봐야하나?
ㅋㅋ
맛은 좋다
바나나 라시도 맛이 좋은편이다.
식당의 벽면에 장식된 '마틸라화(畵) '
마틸라화는 네팔의 남동쪽에 있는 도시 '저넉프르'의 민속그림이다
벽이나 문에 그림을 그렸던 것인데 서양인에 눈에 띄여 현재는
그 예술성이 인정되어 해외에서도인기를 끈다고 한다.
저넉푸르는 카트만두에서도 7~8시간 거리에있어
갈까말까 망설이다 결국은 못갔다.
또 네팔을 가게 된다면방문 우선순위이다.
Photo by MUN SEUNG 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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