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베온 관련
기존 규칙을 바꿀 만큼의 영향력을 지닌 누군가가 나타났다.
그는 바로 실리콘 밸리의 개척자 중 한 명인 카버 미드이다. 그가 설립한 포비온(Foveon)은 디지털 카메라용 새로운 센서인 X3를 생산하는 신생 업체이다. X3의 품질에 대해 뉴욕타임즈와 영향력 있는 매체에서 '필름 카메라의 품질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67세의 미드는 반도체와 집적회로 관련 산업에서 오랜 기간 동안 경력을 쌓았으며 CIT(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의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그는 1997년에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 개선을 목표로 포비온을 설립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하이엔드 프로페셔널 시스템을 주 타깃으로 했으나 현재에는 새로운 센서로 소비자용 모델까지 겨냥하고 있다.
X3 센서는 대략 353만 개의 픽셀을 생산하는데, 이 정도 해상도는 기존 제품과 비교할 때 대단한 것은 아니다. 프로페셔널 카메라의 해상도는 보통 5메가픽셀 정도이며, 이보다 더 큰 경우도 있다.
하지만 포비온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타사 제품과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데, 픽셀의 행동 방식이 다르다는 것이다. 기존 기술은 각 픽셀이 빨강, 녹색, 파란색 등의 특정 색상만 캡처하도록 하며, 이들 색상을 모아서 처리하면 실제 이미지처럼 보인다.
포비온 칩은 또한 픽셀에 특정색을 미리 지정하지 않는다. 대신 이 칩은 촛점에 있는 화상에서 나온 광자가 얼마나 깊숙히 X3 센서에 침투하느냐에 따라 색상을 자체적으로 결정한다.
포비온에 따르면 이로 인해 화상을 쉽게 포착할 수 있으며, 해상도와 색상도 좋아진다고 한다. 광선의 색상에 따라 빛이 실리콘 층을 침투하는 깊이가 달라진다는 기본 원리를 이용하면 깊이로 색상을 지정할 수 있다.
어떤 디지털 사진 전문가는 뉴욕타임즈를 통해 "포비온은 차세대 사진술에 있어 공학적 성배를 발견했는지 모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 포비온의 픽셀은 타사 제품 픽셀의 두 배 몫을 하고 있다. 다시말해 353만 개의 픽셀을 갖는 X3 센서는 7메가 픽셀의 해상도 수준인 것이다.
일본의 시그마(Sigma)가 올 봄에 포비온 제품을 이용한 3000달러 짜리의 카메라를 최초로출시할 계획인데, 이 카메라의 반응에 따라 포비온의 위력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시그마는 디지털 사진 분야에서 크게 알려진 업체는 아니다.
그리고 포비온은 자사의 센서가 기존의 CMOS나 CCD 센서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포비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포비온은 현재 대부분의 센서를 공급하는 거대하고 있는 아시아의 소니, 유럽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의 경쟁 상대가 될 것이며, 이른바 가격 전쟁이 벌어지게 될 것이다.
내셔널 세미콘덕터(National Semiconductor)가 포비온의 설계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면 이번 가을부터 가격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
포비온 센서의 또 다른 장점은 정지 화상과 동화상을 쉽게 변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지 화상은 높은 해상도를 요구하지만 동화상은 초당 높은 화면수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 둘 사이의 변환 작업은 어려운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포비온은 픽셀을 그룹화함으로써 해상도는 낮아지지만 화상을 좀더 빨리 포착할 수 있다.
포비온은 1년 정도 지나면 제조업체들이 3메가픽셀 정지화상 카메라와 디지털 무비 카메라를 결합한 소비자용 카메라를 선이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사품은 이미 존재하지만 포비온처럼 정지 화상과 동화상 모두에 높은 수준을 제공하는 제품은 거의 없다.
엄밀히 말하면 포비온만 독특한 성질의 픽셀을 생산하는 것은 아니다. 보통 사람들은 대개 눈치채지 못하지만, 똑같은 픽셀수를 가진 카메라 사이의 차이점은 픽셀 크기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니콘의 한 관계자와 대화를 통해 고급 제품에는 작은 정사각형 픽셀을, 저가형 제품에는 좀더 큰 직사각형 픽셀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실제로 이 둘 사이의 차이가 크진 않지만 5 메가픽셀 세미프로 카메라와 프로페셔널 카메라 사이의 차이를 일부는 설명해준다.
하지만 포비온은 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포비온의 주장대로 시장에서 포비온 제품의 화질이 좋다는 것이 밝혀지면 카메라 명세에 있어 화질을 표현하는 방식을 바꿔야 할 것이다. 표현 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포비온의 픽셀이 일반 회사의 픽셀보다 두배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David Coursey (AnchorDesk)
위에 내용 처럼 3X CMOS 센서가 CCD보다 뛰어나다는 것은 맞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알겠지만 왼쪽은 CCD로 찍은 화면 확대, 오른쪽은 3x CMOS로 찍은
화면 확대입니다..확실이 차이 나지요..
하지만 3천달러라는 가격은 시장성에서 떨어지는군요..
고가형 제품에서 부터 장착되었으니 점차 중저가 디카에도
장착이 되리라 봅니다..
곧 우리나라에도 판매한다고 하니까 두고봐야 겠습니다..
저 화소의 센서도 만들어 진다면 CCD센서에 큰 타격이 있겠지요..
CCD센서는 가격 하락...하지만 3X CCD가 만들어 진다면?
상황이 뒤바뀌겠지요..아무튼 두고봐야 알겠습니다..
그는 바로 실리콘 밸리의 개척자 중 한 명인 카버 미드이다. 그가 설립한 포비온(Foveon)은 디지털 카메라용 새로운 센서인 X3를 생산하는 신생 업체이다. X3의 품질에 대해 뉴욕타임즈와 영향력 있는 매체에서 '필름 카메라의 품질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67세의 미드는 반도체와 집적회로 관련 산업에서 오랜 기간 동안 경력을 쌓았으며 CIT(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의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그는 1997년에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 개선을 목표로 포비온을 설립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하이엔드 프로페셔널 시스템을 주 타깃으로 했으나 현재에는 새로운 센서로 소비자용 모델까지 겨냥하고 있다.
X3 센서는 대략 353만 개의 픽셀을 생산하는데, 이 정도 해상도는 기존 제품과 비교할 때 대단한 것은 아니다. 프로페셔널 카메라의 해상도는 보통 5메가픽셀 정도이며, 이보다 더 큰 경우도 있다.
하지만 포비온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타사 제품과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데, 픽셀의 행동 방식이 다르다는 것이다. 기존 기술은 각 픽셀이 빨강, 녹색, 파란색 등의 특정 색상만 캡처하도록 하며, 이들 색상을 모아서 처리하면 실제 이미지처럼 보인다.
포비온 칩은 또한 픽셀에 특정색을 미리 지정하지 않는다. 대신 이 칩은 촛점에 있는 화상에서 나온 광자가 얼마나 깊숙히 X3 센서에 침투하느냐에 따라 색상을 자체적으로 결정한다.
포비온에 따르면 이로 인해 화상을 쉽게 포착할 수 있으며, 해상도와 색상도 좋아진다고 한다. 광선의 색상에 따라 빛이 실리콘 층을 침투하는 깊이가 달라진다는 기본 원리를 이용하면 깊이로 색상을 지정할 수 있다.
어떤 디지털 사진 전문가는 뉴욕타임즈를 통해 "포비온은 차세대 사진술에 있어 공학적 성배를 발견했는지 모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 포비온의 픽셀은 타사 제품 픽셀의 두 배 몫을 하고 있다. 다시말해 353만 개의 픽셀을 갖는 X3 센서는 7메가 픽셀의 해상도 수준인 것이다.
일본의 시그마(Sigma)가 올 봄에 포비온 제품을 이용한 3000달러 짜리의 카메라를 최초로출시할 계획인데, 이 카메라의 반응에 따라 포비온의 위력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시그마는 디지털 사진 분야에서 크게 알려진 업체는 아니다.
그리고 포비온은 자사의 센서가 기존의 CMOS나 CCD 센서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포비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포비온은 현재 대부분의 센서를 공급하는 거대하고 있는 아시아의 소니, 유럽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의 경쟁 상대가 될 것이며, 이른바 가격 전쟁이 벌어지게 될 것이다.
내셔널 세미콘덕터(National Semiconductor)가 포비온의 설계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면 이번 가을부터 가격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
포비온 센서의 또 다른 장점은 정지 화상과 동화상을 쉽게 변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지 화상은 높은 해상도를 요구하지만 동화상은 초당 높은 화면수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 둘 사이의 변환 작업은 어려운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포비온은 픽셀을 그룹화함으로써 해상도는 낮아지지만 화상을 좀더 빨리 포착할 수 있다.
포비온은 1년 정도 지나면 제조업체들이 3메가픽셀 정지화상 카메라와 디지털 무비 카메라를 결합한 소비자용 카메라를 선이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사품은 이미 존재하지만 포비온처럼 정지 화상과 동화상 모두에 높은 수준을 제공하는 제품은 거의 없다.
엄밀히 말하면 포비온만 독특한 성질의 픽셀을 생산하는 것은 아니다. 보통 사람들은 대개 눈치채지 못하지만, 똑같은 픽셀수를 가진 카메라 사이의 차이점은 픽셀 크기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니콘의 한 관계자와 대화를 통해 고급 제품에는 작은 정사각형 픽셀을, 저가형 제품에는 좀더 큰 직사각형 픽셀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실제로 이 둘 사이의 차이가 크진 않지만 5 메가픽셀 세미프로 카메라와 프로페셔널 카메라 사이의 차이를 일부는 설명해준다.
하지만 포비온은 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포비온의 주장대로 시장에서 포비온 제품의 화질이 좋다는 것이 밝혀지면 카메라 명세에 있어 화질을 표현하는 방식을 바꿔야 할 것이다. 표현 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포비온의 픽셀이 일반 회사의 픽셀보다 두배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David Coursey (AnchorDesk)
위에 내용 처럼 3X CMOS 센서가 CCD보다 뛰어나다는 것은 맞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알겠지만 왼쪽은 CCD로 찍은 화면 확대, 오른쪽은 3x CMOS로 찍은
화면 확대입니다..확실이 차이 나지요..
하지만 3천달러라는 가격은 시장성에서 떨어지는군요..
고가형 제품에서 부터 장착되었으니 점차 중저가 디카에도
장착이 되리라 봅니다..
곧 우리나라에도 판매한다고 하니까 두고봐야 겠습니다..
저 화소의 센서도 만들어 진다면 CCD센서에 큰 타격이 있겠지요..
CCD센서는 가격 하락...하지만 3X CCD가 만들어 진다면?
상황이 뒤바뀌겠지요..아무튼 두고봐야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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