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 촬영이란 ? -시그마 포럼 HDR 강좌용-

HDR촬영이란?

HDR(hyper dynamin range)의 약자입니다.

디지털사진의 부족한 계조를 보완해주는 촬영기법입니다.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의 RAW화일은 현재로서는 12bit가 일반적이고 근래에 출시된 신형기종의 경우

14bit까지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HDR 촬영을 하게 되면 32bit계조의 사진을 얻을수있습니다.

이렇게 넓은 계조 폭을 가지는 사진은 극단적인 보정에도 손실을 최소화 할수있고

디지털바디의 한계를 극복할수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동주염전의 부장님~-

촬영방법?

HDR의 핵심은 다른 노출값을 가지고 있는 여러장의 사진을, 각각사진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합쳐,

한장의 사진으로 만드는것입니다. 따라서 촬영은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브라켓팅 촬영을 하면됩니다.

원래 다양한 노출을 주어서 원하는 노출의 사진을 얻을 수있는 방편이 브라켓팅 촬영이지만 HDR사진에서는 다양한 계조를 확보하기 위한 방법이되고 있습니다. 1장의 RAW화일을 가지고도 여러장의 노출 보정한 사진을 만든후 HDR의

느낌을 가지게 할수도 있습니다.하지만 1장을 가지고 만들어낸 HDR사진은 진정한 의미에서 HDR이라 할수는 없습니다.

어차피 브라켓팅 촬영이라는 편리한 기능이 있으므로 1장보다는 3장이상의 원본을 확보하시기바랍니다.

적정노출, -1 노출. +1 노출 이정도의 값이 일반적입니다. 저의 경우는 5장에서, 7장까지도 촬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할 경운 -3에서, 적정노출, +3의 값 사이의 노출들을 확보 할수가 있습니다.

HDR은 소스가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7장 브라켓 촬영 예-

촬영시 주의 할점?

1)조리개를 고정하셔야합니다. 사진마다 심도가 틀려지면 곤란하므로 조리개 우선 모드로 하시던가 메뉴얼모드로 하셔야합니다 물론 메뉴얼모드에서도 조리개는 원하는 값으로 고정하시고 셧터속도를 조절하셔서 촬영하셔야합니다.

2)삼각대가 있어야합니다 한장면의 사진을 여러장 담기 때문에 모두의 사진들이 동일한 위치를 담아야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있습니다. 그리고 삼각대가 있어야하는 또 다른 이유는 노출값이 +3일 경우 셧터속도가 느려 흔들리는 사진이 나올수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각대가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광인 경우와, 움직이는 피사체가 있는 경우(움직이는 사람있는 풍경)라거나 그냥 촬영하셔도 무방합니다. 만약 브라켓 촬영도중 움직이는 피사체가 있다면 이런 잡아서 자동보정해주는 옵션있습니다.(프로그램은 뒤에 다시설명합니다.)

3)감도는 iso100으로 촬영하시기바랍니다. 보정을 하다보면 노이즈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저감도에 삼각대가 필요합니다. TIP) 브라케 촬영 옵션을 주시고 (SD14의 경우 왼쪽다이얼에서 끝에 있는 'AB'입니다.),2초후 셀프타이머를 걸어두시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여러장을 촬영해줍니다(sd14와 dp1의 경우 3장 연속촬영).SD14의 경우와 dp1의 경우 모두 되는걸 확인했습니다. (막삼이도 되는 걸로 봐선 타바디 어떤기종이라도 모두 가능한것같습니다..) -야경에서도 좋은 계조를 얻을수있습니다 더불어 노이즈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재대교입니다.-

-영흥대교입니다-

HDR사진의 생성?

여러장 촬영된 소스가 확보되었다면 , 이제 여러장의 사진을 한데로 합치는 법입니다.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는 합성툴은 '포토샵'과 '포토 매틱스'라는 프로그램입니다. 'PHOTOMATIX' HDR촬영시 가장 많이들 이용하시는 프로그램입니다 플리커를 보면 해외 HDR 사진가 대부분이 이걸 이용합니다. 독특한 느낌의 사진,흔이들 말하는'애니소' 스타일의 사진 모두 이 프로그램하나면 비슷하게는 나온답니다. 하지만 다루기가 쉽지 않은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1차 보정후 다시 재가공하면(2차 재보정) 또다른 느낌의 독특한 사진을 얻을수 있습니다.

역시 포토샵은 안빠지는군요.

사진가들이 반드시 넘어야할 힘든 산 '포토샵'. 역으로 말하자면 포토샵만 마스터한다면 일반사진부터 HDR까지 모두 이거 하나로 끝낼수있다는 이야기입니다.

HDR의 보정?

생성된 HDR화일은 32bit포맷을 가지고 있습니다. 32bit이미지 화일을 직접 리터칭하는 프로그램은 아직 없습니다.

물론 포토샵에서도 안됩니다. 16bit까지는 되지만요. 단 위에서 언급한 '포토매틱스'에서는 가능합니다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그런데 포토샵을 비록하여 다른 리터칭 프로그램처럼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그렇다고 사용법이 어렵다는 것은 아닙니다. 포토매틱스에서의 보정은 '톤 맵핑'이라는 명령어 과정을 거치게 되어있는데 상호 옵션간에 밀접한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에 툴에 익숙해지는데 조금은 시간을 할애 하셔야 할것입니다. 만약 머리속에 원하는 느낌의 HDR사진이 있고 이를 포토매틱스를 이용하여 구현하고자한다면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달팽이는 촬영되는 내내(물론 극히 짧았지만ㅋㅋ) 더듬이와 머리를 움직였지만 '포토매틱스'에서 이를 자동 조정하였더니 한장의 정지된 상태로 맞추어주었습니다.-

톤맵핑과정은 많이 무거운 편입니다.

직관적이고 편한 보정을 원한다면 저장을 165bit방식의'TIFF'포맷으로 저장을 하시고 2차보정을 포토샵에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2bit와 16bit의 값은 사실 천치차이입니다. 그래도 현재까지는 이방법이 가장 편하더군요. 참고로 TIFF 포맷은 raw화일보다도 덩치가 큰 화일입니다. 원본에 원본격이라고 감히 말할수있습니다. 초기의 디카에도 있었지만 화일의 덩치가 너무 큰 나머지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일부 디지털 백에 만 남아있습니다.

거친느낌과 디테일 성환읍의 한 버려진 축사에서..

그외에... HDR의 소스의 포맷은 무엇이든 안가리지만 JPG보다는 RAW화일을 권장합니다. 포토매틱스에는 다양한 포맷의 로우 화일을 지원합니다. 폭넓은 레인지를 가지고있는 시그마의 'x3f'화일과 HDR의 조합은 어떨까? 사실 요즘 사용기 준비하다 HDR에 빠져 정신못차리고 있습니다. 실험해보고 싶은 소재와 주제가 너무 많아서요~

HDR은 그리 어려운 분야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몇분의 요청처럼 포토샵 '액션'으로 미는 것처럼 간다하지도 않지만요. 작품의 구상부터 촬영, 화일의 가공후 작품의 완성까지 많은 노력과 정성을 다해야합니다. 그런만큼 완성했을때의 만족감과 성취감은 더 높다고 할수있을것입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강좌의 한계성에 대해 심히 고민했습니다.

물론 시그마동민님들의 내공은 다 되시지만 한번의 설명으로 모든것을 알려줄수 있을지 말이지요. 결국 사진이라는 것도 우리 각자의 인생처럼 스스로 해야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옆에서 도움을 주는 것은 얼마든지 좋지만 결국엔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HDR촬영하시면서궁금하신게 있다면 쪽지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출장도 가서 직접가르쳐 드릴 용의도 있습니다.ㅋㅋ(밥사세요) 이로서 대략적인 제가 아는 선에서의 HDR촬영의 설명을 마칠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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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매틱스 프로그램 요청은 받지 않겠습니다.

클럽의 자료실에 가면 어떤분이 욜려 두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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