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원정대 첫날-밴쿠버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국날을 기다려온 나날들..
드디어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9명의 맴버중 내가 꼴찌로 왔다 사실 젤 가까운데 살고 있으면서..ㅋ
모노레일을 타고 에어캐나다 게이트로 이동..
사진 작가 김주원님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로 향한다.
오..기대 만빵~
10시간이 넘는 비행..
기내식도 먹고 ...준비해온 넷북으로 오로라 다큐도 보고..
지루한지도 모른채 어는덧 캐나다에 도착..
시차가 있어 이곳은 오전시간이다.
가벼운 방문목적을 보고하고...입국 수속을 마쳤다.
밴쿠버공항은 쾌적하고 조요하다.
일행은 각각의 택시에 나누어 타고 밴쿠버시를 가로 질렀다.
도시는 크고 조용하다 ..어찌보면 을씨년 스럽기까지하다.
우리나라와 크게다르지 않아 보인다.
밴쿠버 하얏트 호텔에 도착 ..
예약에 작은 문제가 있어 호텔 로비에서 대기를 하게 되었다.
호텔 로비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가 묻어나는 장식이 되어있었다.
진열된 빵이 먹음직 스럽다.
예약 상황 파악에 기다리는 우리에게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해주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나라에서 파는 빵이 더 맛있다는 생각이다.
우리나라의 빵들의 감촉이 더 부드럽다고 해야하나..ㅋ..
밀크티를 시켰다.
인도식이었는데 향이 매우 강해 좋았다.흠..
캐나다 미청년 ..
ㅋ 예상했지만 여성일행들에게 인기..
매우 친절했다.
짐을 풀자 마자 가까운곳으로 출사를...
역시 사진가들과 와서 그런지 초 스피드로 사진을 찍기 시작!!!
자전거를 버스 앞에 실고 이동을 한다.
밴쿠버 시내의 교통상황은 너무나 여유로워보인다.
횡단보도도 보행자 위주로 되어있었다.
쾌적하고 깨끗하며, 자연과 사람이 잘조화를 이룬 곳
이것이 밴쿠의 첫 인상이었다.
거리에 나선 일행들..
밴쿠버는 서울시 한복판에 나온것만 같은 풍경이다.
횡단보도에 줄이 없다.
신호등에선 새소리가 나온다.
멀리 설산이 보인다.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밴쿠버 사람들
2010년엔 벤쿠버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린다.
스탠리파크 부근.
멀리 요트들이 보인다.
멋진 풍경이 이어진다.
캐나다에서는 자연이 깨끗하게 보존되어있다.
비를 맞아도 상관이없다고 한다.
옐로우나이프의 호수 물은 그냥먹어도될정도..나중에 먹어봤지만 약수물처럼 물맛이 좋았다.
나라가 넓다보니 이동용 경비행기도 곳곳에 있다.
눈이 쌓인 산을 배경으로 멋진 도시가 늘어 서있다.
부러운 캐나다의 깨끗한 풍경
경비행기를 타는 곳 안에 비치된 안내책자들..
일행중 일부는 밴쿠버옆의 섬으로 향하고
일부는 밴쿠버 시내를 다니기로했다.
한번 타보고 싶었지만...다음기회에..
밴쿠버시내를 활보하기 시작!!
붉은색 페인트를 칠한 차가 이색적이다.
관광객을 위한 차량이다.
벤쿠버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조금은 어둔운 느낌의 사람들이 모여있다.
히피족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겁이나 접근은 삼가했다.
사실..캐나다는 치안이 매우 잘되어있다.
어디를 가도 위험한 곳은 없다.
다시 잠시 들른 호텔 앞에서 만난 아이들...
어느 나라든 아이들은 귀엽게 만 보인다.
하지만 이곳에선 함부로 촬영을 할수 없다..ㅋ
네팔에서 찍어달라고 해서 참 좋았는데..쩝~
햇빛은 따스해지며 오후의 빛을 내기 시작..
장비를 추스리고 벤쿠버 시내로 다시 나가기로했다.
지하철 타보기...
이색적인 가판대를 지나...
지하철 티켓을 파는곳
이라기 보다는 자동판매기
지하로 내려간다.
지하철을 타보러 가는 중..
목적지는 두정거장 지나 있는 차이나 타운~
작은 지하철안..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셀카도 찍어보고..ㅋ
지하철 풍경 우리나라와 비슷한 풍경들이다.
사진을 다시보니 왠지 그립기까지하다.
연결부위...작은 차량이 귀엽게 보인다.
작은 문화적 충경~?
표를 확인하고 검사하는 사람이 없다.
헉!!!!!
이럴수가..
그대신 사용한 표는 이곳에 넣고 가면 된다
..
다시 말해..
돈이 없다면 ...무임승차를 해도 된다는!!!!! 두둥~
아아..우리나라에도 과연 이런 날이 올수있을까?
흐흐..절대로 안올것만 같다.공짜라면 양잿물도 먹을 것같다
차이나 타운을 찿아 나선 길에 만난 그래피티~
예술은 어느나라를 가도 시선과발길을 잡는다.
경찰차를 만났다.ㅋ
911
미국과 같은 번호네..~
헤메이던 끝에 차이나 타운에 도착!!!
머나먼 땅에서 동양식 기와를 보다는 것은 신선하다.
한 백인 아주머니를 만나 이곳까지 안내를 해주었다.
참으로 친절하고 고마운 사람이었다.
영어가 짧아 이야기를 길게 나누지 못했다.
아..영어.돌아와 열심히 하고 있지만 역시 쉽지않은 외국어..
내 2세가 생긴다면 영어는 꼭 시켜야 겠다.
아니 같이 배워야겠지만..ㅋ
북경 오리 구이...?
맛있게 보이지만 ..
모험을 피하자는 일해의 권고로..
물어서 도착한곳에서 중국음식주문.
ㅋ
스프 아주 좋았다.~
마파 두부밥~
새우 야채볶음밥~
오..
좋아.
이건 셑트매뉴..
단무지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러저럭 맛있게 먹었다
양이 너무 많은것도 장점이자 단점일려나?
식사후 이제 야경을 찍기위해 도시를 활보하기 시작~
걸어서 호텔로 가기로 결정~
소방서..
빨간 자동차를 보니 한눈에 소방서...~
후미진 골목을 지나 계속나아갔다.
밴쿠버의 야경은 아름답다.
낮은 인구밀도..
을씨년스러운 느낌이 있는 밴쿠버
밤은 화려한듯 조용한 느낌..
조금은 이상한 밴쿠버만의 독특한 느낌이다.
우리들의 출사는 계속된다.
갑자기 앞에 심상치 않은 풍경 발견..
뭔일이지?
영화를 찍고 있었다.
호..
이런 일이.
다양한 시설을 구경하며 ...
잠시 쉬었다
아름다운 야경
거리의 나무는 꼬마 전구 옷을 있었다.
즐거운 야경 출사는 계속된다.
단풍이 어우러진 야경
우리처럼 울긋불긋 촌스런 간판은 볼수없다.
자연스러운 거리의 이미지가 너무나 보기 좋다.
이 거리는 유럽이 연상된다.
이곳에서 한참을 찍었다.
그리고 바로 개스 타운으로 이동.
사실 한 블럭위가 개스타운~
길건너 증기 시계가 흰증기를 내뿜으며서있는것이보인다.
신기한 증기시계..
거리의 이미지와 잘 조화를 이룬채 한귀퉁이를 지키고 있다.
증기를 내뿜으며 움직이는 증기시계.
개스타운의 상징이 되고있다.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사람들..
갑자기 분위기 업~
갖가지 복장들로 가장을 했다.
핼론윈데이도 아닌데..흠..ㅋ
이메일을 적어왔다.
아직 못보냈는데..ㅋ
당신들 덕에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낮에 보았던 곳으로 이동..
스탠리 파크로 이동하여 밴쿠버 야경을 담을 생각이었다
밤에 보는 풍경은 새로워보인다.
스탠리 파크가 멀었다.
사실 난 그냥 걸어가고 싶었지만
일행은 힘들어하는듯했다.
해서 택시를 잡는 중..
ㅋ
밴쿠버에서 가장 인상적인 추억이 아닐런지..
택시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밴쿠버는 거의 콜택시로 운행 되는 것이다.
드디어 스탠리 파크에 도착
밴쿠버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힘들게 이곳 까지 온것이 후회 스럽지 안을정도로..
밤이되니 기온이 급격히 내려갔다.
그래도 한참을 이곳에서 촬영~
첫날 일정의 멋진 피날레를 장식..
반대편 하늘엔 달이 걸렸다.
돌아오는 길.
요트 선착장이 아름다운 반영을 보여주고 있었다.
수많은 요트들..
마직막 삼각대를 펼치게 만든다.
~
~
호텔 근처의 도너츠집에 들려 간단히 칼로리를 보충했다.
첫날 일정은 이것으로 종료~
'해외 사진 > 캐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로라 빌리지 언덕에서 .. (0) | 2009.12.30 |
---|---|
오로라 빌리지 (0) | 2009.12.30 |
숲에서 피어나는 오로라~ (2) | 2009.12.21 |
아름다운 푸른 혼령 (0) | 2009.12.21 |
밤하늘의 초록빛 커튼 (0) | 2009.12.21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오로라 빌리지 언덕에서 ..
오로라 빌리지 언덕에서 ..
2009.12.30 -
오로라 빌리지
오로라 빌리지
2009.12.30 -
숲에서 피어나는 오로라~
숲에서 피어나는 오로라~
2009.12.21 -
아름다운 푸른 혼령
아름다운 푸른 혼령
200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