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때 시골에 갔었다.
전라남도 광주에서 일을보고 ..
진도로 향했다.
진도 대교의 야경이 아름다워 눈여겨 보던차 이번 기회에 담으려..했는데..
250여장을 찍었는데 중간에 리뷰를 하면 물음표가 뜨는 것이었다.
다른 사진은 모두 열리길래 별일아니겠지 싶었다.
추위에 덜덜떨며 진도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혼자 담는데 왜이리 재밌었는지..
그러나...
오늘 집에 와 열어보니 모두 ...
화일이 깨진 상태.
촬영시리뷰로보이던 것도 모두 ..안열려버린다.
파이날 데이터
레스큐프로등..등.
아는 복구프로그램을 총동원하였으나..
흑..
이렇게 허망하게...
모든 사진을 다 날리다니.
잠도 안올것같다.
술이나 좋아한다면 술이라도 풀텐데..제길....
헉..다시 돌려보니 썸네일 화일로 예상되는 최악의 사이즈를 가진 화일이하나 나왔다.
이거 울어야 하나 웃어야하나..
아름다운 진도대교의 모습~의 일부
원래 파노라마촬영이라 3장이 한 사진인데 그중의 하나가 썸네일(?)로 남았다.
촬영포인트는 녹진 공원이라는 곳에서 촬영
차로 산꼭대기까지 올라 갈수가있다.
진도대교가 내려다 보인다.
흠..나만 아는 포인트..이곳은..ㅋㅋ
다시 내년에가야겠다.
흠...다시 봐도 안습..
아..원망스럽다..
CF...
이유가 뭐였을까?
다시 카메라 포맷을 했더니 정상동작을 하고는 있지만..